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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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 영동군민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안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충북 영동군 황간의 접경인 경북 상주 모동면에 사는 농부입니다.
향토사에 관심이 많아 백화산의 자료를 찾는 중에 백화산 이름이 일제가 민족정기를 끊고자 지도상에서 이름을 삭제하고 본래 한성봉이란 최고봉을 역시 성(城-백화산 정상의 금돌산성)을 일제가 포획했다는 뜻에서 포성봉(捕城峰)으로 변경했음을 알고 오랜 기간 자료를 수집하여 중앙지명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여 아래와 같이 2007년 12월 27일 백화산 지명 제정과 한성봉 지명 변경이 고시되었습니다.
이후 백화산 정상의 표지 석을 제정, 변경된 지명으로 영동군, 상주시가 바꾸어야 되는데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제안을 드리면 또 각각 산 하나를 두고 영동군 백화산 상주시 백화산 하며 정상에다 나름대로의 표지 석을 둘 것이 아니라 백화산, 최고봉 한성봉으로 하나의 표지 석을 둠이 후세에도 부끄럽지 않는 처신이 아닐까하여 제안을 드립니다.
향후 백화산의 역사 탐방, 관광지 개발도 함께 조율하여 아름다운 백화산을 만들면 좋겠다는 바램도 함께 드립니다.
백옥정에서 반야사로 이어지는 석천(구수천) 팔탄은 절경 중에 절경이지만 경북과 충북의 경계로 하여 산책로 개발 등이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가 이웃으로 힘을 모우면 된다고 여겨집니다.
그중 임천석대는 고려 말의 악사로 망국의 한을 거문고로 달래다 투신한 충절의 장소이며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과 관광, 문화적인 조율도 있을 것인데 전설로 묻혀있는 것을 몇 가지 자료를 찾았으니 참조하시고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http://www.podoo.com 011-535-3806 정의선 올림.
추신:역사 자료집이 용량이 큰 탓으로 첨부되지 않아
http://cafe.daum.net/imodong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
-백화산 이야기에서 자료 참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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