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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설명회 열려
김완주 지사가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SGFEZ)"" 지정을 위해 직접 나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7층 대강당에서는 재경부 주관으로 전북을 비롯, 대구·경북, 경기·충남, 강원, 전남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5개 광역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설명회가 열렸다.
4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 지사는 전면 칼러로 만들어진 파워포인트를 통해 재경부 관계자들의 시선을 붙잡은 뒤 브리핑에 나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시종일관 주목을 받았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무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능한 곳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면서 새만금은 한국과 전북을 위한 희망과 기회의 땅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제1장 왜 새만금인가 ▲제2장 SGFEZ의 개발방향 ▲제3장 SGFEZ의 운영전략 ▲제4장 결론(추진체계, 사업시행 가능성, 효과성) 등으로 본론을 전개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은 최상의 접근성 등을 통해 한국의 관광수지 적자를 극복하고 수도권의 과밀 과집적을 해소해 국가의 총체적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이다면서위기의 한국이 기회를 맞기 위해서는 새만금과 군산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이곳을 국가의 성장엔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은 오는 31일 열리는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최종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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