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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청주대학교 국어상담소 연구원 김효순입니다.
저희 국어상담소는 2005년 1월 국어기본법시행에 의거하여 설립된 국가지정기관입니다.
올바른 국어생활을 위한 각종 상담과 국어교육 및 활동을 위해 필요한 각종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표준 발음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문장 바로쓰기 등 표준어법을 학생과 지역주민, 공공기관 공무원, 기업체 회사원 등에게 계도 ㆍ교육ㆍ상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8월말 서버 오류로 접속이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8월 홍보문을 9월 초에 올려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올 해는 농사가 잘 되어 풍년이 되도록 함께 빌읍시다.(?)
요즘에는 잘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시골에서 한 해 농사가 잘 될 수 있도록 나무나 돌 등에 동신제를 지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동신제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지냈는데, 제주는 마을 사람들에게 풍년이 되도록 함께 빌읍시다라고 하고 마을의 풍년을 기원한다. 하지만 이때의 빌읍시다는 빕시다로 써야 올바른 표현이다. 한글맞춤법 18항은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원칙에 벗어나면이란 어미가 예외적인 형태로 결합하는 것과 어간의 모양이 달라지고, 어미도 예외적 형태로 결합하는 것을 뜻한다. 빌읍시다와 같은 경우는 후자의 경우로 어간 끝 받침 ㄹ이 어미의 첫소리 ㄴ, ㅂ, ㅅ 및 -(으)오, -(으)ㄹ 앞에서 줄어지는 경우, 준 대로 적는다라는 규정에 따라 빕시다로 적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물줄기가 위로 시원하게 뻐치는(?) 분수대를 보니 저절로 시원함을 느낀다.
요즘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 무심천에 가 보면 시원한 물줄기가 뻗어 나오는 분수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분수는 무더위에 지친 우리를 시원하게 해 주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게 해 준다. 그런데 분수 주변의 사람들이 종종 야! 물줄기 뻐치는 것 좀 봐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때의 뻐치다는 뻗치다로 써야 올바른 표현이다. 한글맞춤법 55항은 두 가지로 구별해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닿다, 멀리 연하다란 뜻일 때는 뻐치다로, 뻗다, 뻗지르다의 강세어는 뻗치다로 쓰던 것을, 구별 없이 뻗치다로 적도록 규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뻐치다는 뜻에 따른 별도의 구분 없이 뻗치다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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