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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봉초폐교대책위 영동교육청에 민원서 제출
미봉초 폐교대책위원회(위원장 양성모)는 지난달 28일 학부모 임시총회를 통해서 미봉초의 폐교 반대를 공식으로 결정하였고, 영동교육청에서 일방적인 폐교찬성설문조사는 불법행위로 규정짓고, 이를 항의하기 위하여 영동교육청에 정식으로 민원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폐교반대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우선 영동군 주요지역에 미봉초 폐교반대 플랫카드걸기, 주민서명운동 등을 계획하였다. 앞으로 전개되는 폐교반대에 대한 모든 일정과 과정을 폐교대책위원회에 위임하며, 총동문회와 협력하여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회의를 가진 뒤 지난달 29일 영동교육청에 제출한 민원을 통해 ◎ 6월 초 실시한 폐교찬성설문지 백지화◎불법행위 인정 및 영동교육장 공식사과 ◎불법행위 담당자 징계 ◎미봉초 폐교 계획 전면 백지화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으며 7월6일까지 민원에 대한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하였다.
한편, 미봉초 폐교대책위의 차재숙 부위원장은 영동교육청이 불법행위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충분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전체 언론에 공개할 수 있다고 한다.
임시학부모 협의회에 총동문회 전영무 회장과 최진국 부회장이 참석하여 동문회와 협력하여 학교를 지키자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여 폐교반대의지를 표명했다.
학부모 협의회는 7월13일(금)에는 저녁6시부터 미봉초 폐교반대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하기로 하였으며, 성악, 합창, 풍물 등으로 음악회를 행사하는데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 그리고 폐교반대에 관심 있는 영동군민의 많은 참여를 관심을 가져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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