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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이 무너진 경제 특별도시(2편)
-타워크레인 붕괴사고로 본 하이닉스 공사현장-
1970~80년대 우리나라는 산업 발전의 과도기에서 원칙을 무시한 건설현장의 부실공사와 조급증이 남긴 휴유증과 부작용으로 막대한 재산 손실과 후손들에게 씻을수 없는 오명을 남겨 주는 붕괴사고가 종종 있었다. 대표 적인 붕괴 사고로 1994년 10월에 일어난 성수대교 붕괴 사건을(현대건설시공) 들수 있다.
당시의 정치적 풍토로 이루어진 선거 공약 남발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공사의 난이도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건설풍토가 화근이었고, 질보다는 양적인 책임을 우선했으며 적당주의와 빨리빨리 문하를 당연시한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눈앞의 가시적 성과만 치중해서 일어난 안타까운 대형 참사였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의 유치로 주민들은 소득증대와 대농이 없어진 청주 공단의 활성화를 기대해서 하이닉스 반도체공장유치를 했지만 기업 유치후 원칙을 적용하지 않고 지역발전의 기대 심리로 현장의 안전이나 사소한 일에는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았고, 공장건축의 기한이 촉박 하다는 이유로 감독관청 역시 하이닉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하이닉스와 현대건설의 자율에 맡겨 두었던 부분이 많았고, 대다수의 청주시민 들도 불편을 감수 하고 인내했었다.
6월17일 오전 10시경에 청주시 공단내에 위치한 하이닉스반도체 제2공장(구 삼익공장) 신축 현장에서 타워 크레인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원칙을 무시하고 서두르다 조종석과 크레인 기둥이 연결 되는 핀(턴테이블 PIN)이 부러지면서 타워 전체가 붕괴되어 일어난 사고로 타워 크레인 설치팀 목수인 중국동포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어 충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하는 대형 사고가 벌어지자 원칙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시간단축을 하던 공사현장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많은 청주시민들은 사고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사고가 나자 하이닉스제1공장 건축 후에 제2공장(구,삼익현장)에 투입 예정이었던 타워크레인노조와 운전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타워 크레인 노조가 지적한 노후한 크레인의 안전관리를 무시하고 조급한 공장신축 일정을 밀어 붙힌 하이닉스와 현대건설의 무리한 공정을 비난했고, 원칙 없이 진행되는 건설현장을 관리감독 하지 않고 안전관리나 행정지도를 기피한 감독관청에 분통을 터트렸다.
타워크레인 노조가 작업 환경 개선과 낡은 크레인의 안전문제, 처우개선을 위해서 파업 중인 이때 하이닉스 2공장에서 설치중인 낡은 타워 크레인이 넘어져 일어난 참사는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타워 크레인 운행 중에 더 큰 대형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일이 다행으로 생각 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노조시위를 보면 소수의 귀족노조들이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보다 노조의 맹목적인 힘 과시와 정치성격을 내포한 시위가 만연되어 국민들 에게 소수의 귀족노조를 외면하게 만들었고, 힘없는 소수 노동자들의 정당한 시위 마져 사회적으로 냉대를 받아 오히려 노동환경이 더욱 열악해졌고 노동자와 시민들이 서로를 불신하고 사회적 불안을 조장하는 상태지만 이러한 시위문화 개선을 위한 문제점 제기와 귀족노조의 개혁을 지적하는 양심적인 목소리는 묻혀버리고, 단지 시위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소수의 노동자들까지 싸잡아 비난하고 외면하는 행위는 짚고 넘어 가야될 사회적인 문제라고 생각 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 하는 것은 환영 받을 일이나 원칙을 무시하면서 까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목표달성의 가시적 성과가 일어날 수 있지만 대다수 청주 시민의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 되지 않는다.
이번 하이닉스 제2공장 신축 현장 참사를 계기로 경제특별 도시를 위한 기업 유치 목표도 중요하지만 기업유치 전반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를 하고 유치한 기업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공사현장을 원리 원칙대로 관리감독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기업유치를 환영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주기 바란다.
하이신문: http://hi.yestv.co.kr/
충북본부/남윤모
*사건 사진은 싸이트 오시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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