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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반인륜적 보도행태를 일삼는 신문사 충청투데이를 규탄하며 충청투데이는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 및 인권침해 보도를 즉각 중지하라
신문사는 구독자 확보를 위하여 보도의 질을 높이고 내용을 충실하게 하여 구독자로부터 보고싶은 신문을 만들어야 함에도 그간 지역 신문사가 창간되면 우리 시청에는 구독자인 직원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신문이 배달되고 언론에 약자인 시산하 직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청구서에 의하여 구독료를 지급하였다
문제는 이 구독료가 시정을 원활하게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수용비성 경비에서 지출되고 시산하 전부서에서 연간 집행되는 신문 구독료가 무려 1억 2천만원에 이르러 한계에 도달하였으며 이로 인해 업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되었다
이에 우리 공무원노조에서는 전직원의 총의에 의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예산의 절감과 더나은 시민복지 행정에 사용키 위해 불필요한 신문구독부수를 조정하여 전체 구독금액을 4천만원선 정도로 줄여 무려 8천만원 정도의 경비절감 효과를 얻었다
또한 우리의 입장을 사전에 언론사에 예고하였고 대다수 양식있는 신문사들이 이에 동조하였으나 잘했다고 칭찬을 하지는 못할망정 일부 불만을 품은 언론사중에서 특히 충청투데이가 우리 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와 집행책임을 맡고 있는 지부장 개인에 대한 보복성 보도를 연일 계속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14일동안 무려 7회(6.4일, 6.7일, 6,8일 2면, 6.11일, 6. 15일, 6.18일)에 걸쳐 우리 지부와 지부장 개인에 대한 모욕적인 상식이하의 기사는 물론 추측,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다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과 같이 권력이 있는 정치공무원도 아닌 선량한 하위직 공무원에 대하여 짧은 기간에 이렇듯 집중적으로 모욕적이고 인신공격성, 보복성, 협박성 보도를 한 것은 신문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이례적인 일로 충청투데이의 보도행태가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하지만 우리 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에서는 그간 충청투데이가 언론 본연의 소명을 다하는 언론사로 믿고 보복적 대응보다는 정중하게 잘못된 보도에 대하여 정정보도와 우리의 반론보도를 2회에 걸쳐 요구하였으나 우리의 요구를 묵살하고 사이비 언론의 전형적인 수법인 추측, 왜곡, 확대, 협박, 보복, 특정개인의 음해성 집중 보도와 개인의 사생활 취재활동을 자행하고 있어 이제 우리의 인내는 한계에 도달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충청투데이를 응징하고자 한다
그러나 아무리 치졸하고 옹졸한 보복성 보도를 하는 언론사인 충청투데이라 하더라도 우리 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는 대의에 의하여 정도를 걷고 있는 노동단체이기에 바다같은 넓은 마음으로 충청투데이가 반성하고 잘못을 뉘우칠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다음과 같이 우리의 주장을 요구한다
만약 우리의 요구를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보도로 인한 모든 책임은 충청투데이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우리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충청투데이를 응징할 것을 선언한다
1. 충청투데이는 우리 공무원노조 제천시 지부가 요구한 정정 및 반론보도를 6. 20부터 7회에 걸쳐 1면 중앙 박스기사로 보도하라
2. 충청투데이는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에 대하여 우리 지부와 지부장에게 정중한 사과보도를 1면 톱기사로 보도하라
3. 충청투데이가 보도한 내용으로 인하여 우리 지부와 지부장 개인에게 많은 손해를 입힌것에 대하여 손해배상을 하라
4. 다시는 우리 지부와 지부장에 대한 음해성 보도를 하지 않 겠다는 각서를 6. 20일까지 제출하라
2007. 6. 19.
공무원노조 제천시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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