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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의 근대화는 농촌진흥청의 뼈를 깎는 노력에서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의 농촌살리기 노력은 일반 농가에 순수 농작물을 재배시키면서부터였고, 본격적인 농업의 발전은 특수작물에서부터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농촌진흥청의 70년 역사가 이뤄낸 국토의 녹색혁명은 시작한지 30년에 즈음한 지난 2000년 이후부터는 순수 농작물에서 소득이 높은 특수작물 재배로 변신,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왔다.
이처럼 정부 차원의 지원은 지속적이었다. 지금까지 무려 농촌발전에 119조원의 돈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농가의 현실은 이원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리드에 따라 특성화에 적응한 농가와 그렇지 못한 농가로 나뉠 수밖에 없었다.
농촌진흥청의 특성화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농가는 날로 부채가 늘어났고, 정부 차원의 특성화는 빚 좋은 개살구였던 것이다. 결국 이들 농가는 생존 경쟁에서 밀려났고 힘든 농촌생활을 꾸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농가의 힘겨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다시 나섰다.
지난 2004년부터 농촌진흥청은 지역특화사업단을 추진하고 나섰다.
지역특화사업단은 지역대학,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유통업체 등 전문가 550명이 3천792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 브랜드화 등 모든 단계에 이르기까지 현장컨설팅, 현장교육, 세미나, 연찬회 등 분야별 전문가의 직접상담과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농촌현장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지역특성화사업으로 버섯 특성화사업, 선인장 특성화사업, 양돈 특성화사업, 낙농 특성화사업, 콩 특성화사업 등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꾀하며 농촌부흥에 앞장서고 있다.
곽창길 농촌진흥청 정책홍보담당관은 지난 13일 중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역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벤처로는 농업이 더 수익이 높다고 강조하며 농업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수익성이 특히 높은 사업으로 버섯재배, 선인장 재배 등을 예로 들며, 농업은 부를 누릴 수 있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경기 양평 "하나 농산"을 예로 들며 이곳 농산 1년 매출이 100억을 내다보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농장은 1㎏에 28만원 가는 참송이 버섯과 1㎏에 3만원 가는 백만송이 버섯을 꾸준히 생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개발해 앞으로 많은 소득이 예상되는 벤처농업이라고 했다.
유철성 고객담당자도 선인장 역시 경기 고양의 200여 농가가 대표단지로 조성되고 있다며, 일반 출하와 수출출하로 연매출이 150억이 넘는 효자 노릇을 하는 등 물량이 딸릴 정도이고, 이밖에 파프리카 일본으로 수출 51만불, 화성포도도 미국으로 수출 200만달러 주문받는 등 수출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벤처 품목이라고 했다.
부유한 농촌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녹색혁명의 열매가 벤처 특화사업으로 바야흐로 열리고 있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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