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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청주대학교 국어상담소 연구원 권영미입니다.
저희 국어상담소는 2005년 1월 국어기본법시행에 의거하여 설립된 국가지정기관입니다.
올바른 국어생활을 위한 각종 상담과 국어교육 및 활동을 위해 필요한 각종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표준 발음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문장 바로쓰기 등 표준어법을 학생과 지역주민, 공공기관 공무원, 기업체 회사원 등에게 계도 ㆍ교육ㆍ상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다음은 저희가 교육 상담 홍보하는 자료의 일부입니다.
읽어보시고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 043) 229-8311 www.koreanlab.or.kr
▷ 두 사람 혹시 사겨(?)?
서로 얼굴을 익히고 친하게 지내다.의 뜻으로 쓰인 사겨는 사귀어로 고쳐 써야 한다. 한글맞춤법 제16항은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 어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어간 끝 음절의 모음이 ㅏ, ㅗ (양성 모음)일 때 어미를 아 계열로 적고, ㅐ, ㅓ, ㅚ, ㅜ, ㅟ, ㅡ, ㅢ, ㅣ (음성 모음)일 때는 어 계열로 적는다는 모음조화 규칙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사귀다에 음성모음 어가 결합 형태는 사귀어이며, 사겨처럼 축약하여 써서는 안 된다.
▷ 누룽지에 물을 붓고 푹 끓인 누룽밥(?)
우리 민족은 가마솥에 밥을 짓고, 솥 바닥에 눌러 붙은 밥알을 긁어 다시 물을 부어 끓여 먹었다. 현대에 이르러 가마솥이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으로 대체되면서 이러한 식생활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우리는 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에 물을 부어 불려서 긁은 밥을 누룽밥이라고 하는데 누룽밥은 눌은밥으로 써야 올바른 표현이다.
눌은밥은 누런빛이 나도록 조금 타다.라는 뜻의 눋다에 밥이 결합된 단어이다. 눋다는 한글맞춤법 제18항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5. 어간의 끝 ㄷ이 ㄹ로 바뀔 적에 따라 눌어, 눌으니, 눌은 등과 같이 활용된다.
따라서 누룽지에 물을 부어 끓인 밥은 누룽밥이 아닌 눌은밥으로 써야 한다. 누룽지는 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의 경우만 표준어에 해당한다.
▷ 영희 할머니는 노다지(?) 같은 자리에 앉는다.
어르신들은 주변의 환경이 바뀌는 것을 싫어 하셔서 웬만하면 평소에 앉던 자리에 앉으려고 하신다. 이때 어른들이 노다지 같은 자리에 않네.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것을 들어봤을 것이다.
모든 시간 범위에 걸쳐서 또는 때에 따라 달라짐이 없이 항상이라는 뜻이 있는 노다지는 올바르지 못한 표현으로 언제나로 고쳐 써야 올바른 표현이다.
표준어규정 제25항은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규정하였다. 즉, 노다지와 언제나를 복수표준어로 인정할 경우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언제나만을 표준어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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