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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조달청 페이퍼 컴퍼니 선정 반발
영동군 제적부 전산화사업 용역 입찰
이호상 기자 gigumury@hvnews.co.kr
충북지방조달청이 충북 영동군으로부터 조달 의뢰 받은 지역제한 입찰방식의 제적부 전산화사업 용역 최종 사업자로, 일명 페이퍼 컴퍼니를 선정하자 관련 업체가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충북지방조달청은 페이퍼 컴퍼니라 할지라도 서류상으로 문제가 없다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지역제한 입찰방식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달 13일 영동군 제적부 전산화사업 용역(사업 추정가격 1억8천여만원)을 입찰 공고한 뒤 지난 13일께 A사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
낙찰자 선정 방식은 입찰공고 전일(3월12일)부터 개찰일(3월23일)까지 주된 영업소의 소재를 충북도 지역에 두고 있어야 한다는 지역제한 입찰 방식이었다.
그러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A사가 페이퍼 컴퍼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영동군 제적부 전산화사업 최종 낙찰자인 A사는 입찰 공고일(3월13일) 3일 전인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모 건물 2층 306호에 사무실을 마련했다며 사업자등록을 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A사는 당초 서울에 거점을 둔 업체며 제적부 DB구축과 관련해 이렇다할 실적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업체로 영동군 제적부 전산화사업 용역을 위해 청주에 서류형태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취재진이 지난달 31일과 4월3일 두 차례에 걸쳐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 위치한 A사 사무실을 방문한 결과, 사람이 근무하는 곳이라기보다는 도심속 폐가 수준의 사무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굳게 잠겨진 A사의 사무실 정문에는 도시 가스 절단을 알리는 내용의 공고만이 붙어 있었으며 사무실 내부에는 전화기는커녕 뿌연 먼지만 가득했다.
이 페이퍼 컴퍼니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자 탈락한 일부 관련업체들은 조달청이 지역제한 공사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으며, 업체 실사에는 뒷짐을 진 채 서류심사에만 집착하는 행정편의주의에 사로잡혀 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낙찰자 선정에서 탈락한 청주지역 C사는 충북지방조달청의 주장대로라면 충북지역 업체도 제주도에 전화기 하나 없는 명목상 사무실을 내놓고 제주도 지역제한 공사를 따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그렇다면 지역제한은 왜 두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주소만 옮겨 놓는 페이퍼 컴퍼니가 낙찰을 받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면서 지역제한 공사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요즘 전화기가 없는 사무실도 많다면서 지난 4일 오후 (A사의) 주소지(=사무실)를 확인한 결과 유선전화기는 없었지만 회사간판, 사무실집기, 컴퓨터 등을 갖추고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지방조달청은 변호사 자문까지 얻어 최종 낙찰자를 결정했다며 페이퍼 컴퍼니라고 해서 입찰에 참가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며, 서류상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출처 : http://www.hvnews.co.kr/news/read.php?idxno=88065&rsec=MAIN§ion=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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