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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산 구곡계곡 근방에, 약초를 캐서 병을 고치는 것으로 생계를 삼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선량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으로 다른 사람 돕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어느 집이든 환자가 생기면 노인은 정성껏 병을 치료해 주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노인을 존경하고 가족처럼 대했다.
어느 해 무더운 여름, 질병이 도처에서 발생했다. 노인은 온 종일 동분서주하면서 약초를 찾고 이것으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 주었다. 하지만 병이 난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평소 모아둔 약초를 모두 써버렸다. 뿐만 아니라 인근 산속에 있는 약초마저도 바닥이 나고 말았다. 노인은 낮에는 밥 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쁘게 병을 치료하러 다니고, 밤에는 약초 걱정으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였다.
어느 날 마을에 사는 이씨 부인이 울면서 달려와 남편의 병을 치료해달라고 하였다. 노인은 급하게 환자를 보러 갔다. 이씨는 이미 고열로 혼미해져서,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했다. 노인은 이 병에는 신선한 조란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온 마을을 찾아봐도 어디에도 조란은 없었다. 노인은 급히 집으로 돌아와 약초 캐는 호미와 약초 담는 망태를 메고 조란을 찾으러 나섰다.
태양이 내리 쬐고, 노인은 산등성이를 넘고 넘어 구곡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협곡으로 들어갔다. 협곡 양쪽엔 봉우리들이 높이 솟아 있고, 산기슭에는 겹겹이 푸릇푸릇한 대나무가 있었는데, 이것들이 사방의 석벽을 푸르게 물들이고 있었다. 돌길에는 푸른 이끼가 깔려있어, 마치 녹색 모포를 깔아놓은 것과도 같았다. 돌 사이 사이, 바위 틈에서는 샘물이 솟아 벼랑을 타고 흘러내렸다. 시원한 바람이 한번 불어대자, 더위가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았다.
노인은 사방을 둘러보다가 절벽 바위동굴에서 신선한 조란을 발견했다. 눈이 번쩍 뜨인 노인은 허리띠와 신발을 단단히 묶었다. 이어서 손으로 칡넝쿨을 잡고 발로 절벽을 밟으며 조란이 있는 곳까지 기어 올라갔다. 석벽에 발을 붙이고 한 손으론 칡넝쿨을 잡고 한 손은 뻗어서 조란을 캐기 시작했다.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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