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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표지병이란 야간이나 우천시에 운전자의 시선을 명확히 유도하여 교통
안전 및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도로노면에 설치하는 교통안
전시설물입니다. 운전자에게는 생명선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도로표지병이 설치된 직후에는 차선을 명확히 보여주어 운전자가 안심하고
운전을 할 수 가 있지만 3개월 정도만 지나도 표지병이 도로에서 뽑히기 시
작하는데 특히 비온 다음 날 보면 많은 표지병이 도로에 나뒹굴고 있습니
다. 낮에 뽑힌 표지병은 운전자가 알아서 피해갈 수 있지만 저녁에 뽑힌 표
지병은 잘 보이질 않기 때문에 운전자가 미쳐 피하질 못하고 타이어펑크와
같은 사고를 유발하여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표지병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설치를 안할수도 없습니다. 설치를 안하면 더 많은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설치를 안할수 없는 표지병의 성능을 개선한다면 도로에서 뽑히
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표지병은 도로에 고정되어 있어 차량충격에 무방비이
기 때문에 도로에서 이탈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충격을 흡수할 수 있
는 표지병을 설치한다면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요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도로의구조때문에 대부분 발생하지만 교
통안전시설물만 제대로 동작해도 교통사고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
니다. (도로에 설치된 표지병의 갯수가 몇 천만개인지 통계가 잡히지 않을
정도로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표지병의 성능만 제대로 작동한다면 전체교통
사고의 10%정도는 감소할 것입니다.)
(2002년 교통사고 발생건수 230,953건 중에서 교통안전시설물과 관련한 사
고가 전체사고의 24.9%인 57,671건을 차지)
(야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체 사고의 36.8%)
(야간 교통사고 치사율은 주간 2.7%보다 1.7배 높은 4.6%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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