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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참새들이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날 수 있나, 지방자치시대
우리 동네 참 좋은 방앗간이 생긴다는데 내년 5월에
모두들 얼씨구 좋다고 참새처럼 끼웃거리며 기다리지
유년시절엔 참새도 많아 여름 날 들에 벼를 심어 놓고
하얀 벼꽃이 피어 물알이 차면 참새떼거리들이
수 천 마리나 될 듯 날아와 입부리로 쪽쪽 빨아먹어
그야말로 그해는 죽정이농사가 되어 망처 놓는 거지
그래서 아버지께선 새보러 가라하시기에 나는
논두렁에 서서 우여우여 소리쳐 쫓아버리면
참새들도 단체행동하려다간 날아가 버리지
그러든 초등학교 시절 어느 해부턴가
아버지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논 가운데 오색저고리를
입은 허수아비를 세워놓아 참새들이 날아오지 않았지
허수아비의 권력이 무서웠던 거지 그 후
세월이 흘러 10년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강산이 5번이나 변했고 변한지라 참새들도
벼농사만 쳐다보고 목숨을 걸지 못하겠다고
이농하는 사람들 따라 도시로 날아가
아파트촌 쓰레기장을 기웃거리고
서울 교보문고 앞 나뭇가지 위에서 짹짹거리는
참새소리 듣노라면 참으로 참새의 입부리처럼
재잘거리며 참되게 살고 싶다는 오늘 이거늘
그래선지 참소리 발음만 들어도 좋은 참교육,
참언론 좋다고 박수치며 모이는 사람들 참이라면
경상도 대구가 만든 참소주도 빼놓을 수 없다고
우리 동네 참 좋은 방앗간이 생긴다는데 내년 5월에
참새들이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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