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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김제 지평선 축제 webmaster@lieto.co.kr
하늘과 땅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축제, 2005 김제 지평선축제 ▷지역 :전북
▷일정 :1박 2일
▷계절 : 가을
▷위치 : 김제시
끝없이 펼쳐진 황금들녘! 상상만 해도 아름다운 그 풍경을 간직한 지평선이 있는 곳에서 가을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 김제에서 열리는 지평선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벽골제가 자리잡은 김제에서 정취가 한껏 묻어나는 가을날을 맞아 보자.
지평선이 있는 생명의 땅, 날개펴고 세계로!
2005년 문화관광부지정 최우수축제에 빛나는 김제지평선축제
⊙ 개최기간 : 2005년 9월 29일(목) ~ 10월 2일(일) / 4일간
⊙ 개최장소 : 김제시 일원 (벽골제 중심)
⊙ 문 의 :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063-540-3032~3
⊙ 주요 행사
○ 공식행사 : 개막행사, 신김제아리랑(개막이벤트)
○ 공개/공연행사 : 개막식(축하공연), 가을밤추억의콘서트, 전국실버장기자랑대회 등
○ 전통문화행사 : 벽골제사,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등
○ 문화예술행사 : 전국농악경연대회, 전국학생사물놀이경연대회 등
○ 농촌문화체험행사 : 허수아비만들기체험/대회, 지평선연날리기체험/대회, 메뚜기잡기,
물고기잡기, 황금들녘우마차여행, 인간허수아비퍼포먼스,
짚물공예시연/체험, 지평선바람개비만들기 체험 등
○ 지평선쌀음식행사 : 전통음식체험한마당, 쌀음식상차림전시, 지평선쌀밥정식 등
○ 특별행사 : 벼고을마을, 세계인과 함께하는 지평선축제체험 등
○ 참여행사 : 지평선시골먹거리장터, 캐릭터상품전, 황금들녘코스모스100리길달리기 등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아름다운 지평선과 농경문화의 역사가 새겨진 김제!
전북 김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드넓은 평야와 하늘이 만나는 지평선, 그것도 누렇게 물든 황금들녘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또 예로부터 우리나라가 농경사회였음을 증명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저수지인 벽골제가 바로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벽골제는 축조 당시 동양에서 가장 큰 저수지였다고 하는데, 토질과 지리적 여건이 합쳐져 우리나라 농업발달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 바로 김제이다.
황금들녘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는 쌀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의 농경문화가 숨쉬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면면이 이어져온 우리의 생활문화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김제 지평선축제이다.
농경문화 녹아 있는 공연과 행사가 가득!
살아 숨쉬는 우리의 농경문화를 만날 수 있는 김제 지평선축제에는 역사 속의 농경문화를 생생히 되살리는 공연과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소설 아리랑의 배경이 된 김제의 역사, 수탈과 핍박 속에서 농촌을 지켜온 조상들의 애환을 퍼포먼스로 표현한 신김제아리랑을 시작으로 해서 고향을 떠오르게 하는 벼고을마을에는 전통초가집과 짚울타리, 장독대, 농가마당과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우도농악의 신나는 가락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꽹과리, 징, 북을 직접 만져보고 연주도 해 볼 수 있는 우리가락 체험기회가 있는가 하면 벽골제에 내려오는 단야낭자의 설화를 손 인형극으로 펼쳐 보이는 단야낭자도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벽골제를 축조한 옛 선인들이 되어보는 `옛날에 벽골제는 이렇게 쌓았어요`에서는 말 박기와 흙 나르기 등의 체험을 통해 제방쌓기놀이도 할 수 있다.
메뚜기 잡기, 옹기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체험행사지만 짚으로 만든 미로공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도 재미가 더하는 일! 또 지평선에 밤을 밝히는 불놀이에는 불깡통을 돌리며 놀았던 어린시절을 떠오르게 하고, 허수아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에서는 신이 난 아이들의 손놀림도 빨라진다.
옛 시골장터의 선술집이나 국밥집, 엿장수, 마당놀이 등을 만나는 풍물장터에서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우리 옛 시골의 모습과 함께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재현이 생생하다. 농경문화전시관에서는 1,700여년 전에 우리나라 최초로 둑을 쌓아서 물을 가둠으로써 농경사회의 힘을 보여준 벽골제 축조과정이 전시되고,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농경생활의 각종 유물이 전시돼 살아 있는 농경박물관으로 다가온다.
쌀이 주식이요, 밥이 보약이요!
`밥이 보약`이라 했으니, 한국인에게는 쌀로 지은 밥이 최고의 약이 아닐까? 지평선축제에서는 쌀과 관련된 다양한 음식과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전통음식체험한마당에서는 우리 전통음식인 인절미와 화전도 직접 만들어보고, 떡메치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돌상, 폐백상, 회갑상 등 쌀을 기반으로 하는 쌀음식 상차림이 전시돼 옛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잔칫상과 쌀음식을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품질 좋은 김제 지평선 특미로 지은 쌀밥정식도 만날 수 있다. 지평선쌀을 이용해서 쌀피자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돼 있어 더욱 이색적이다.
쌀이 재배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추수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벼베기에서 홀테, 키질 등 전통적인 농기구를 이용해서 수확체험을 하면서 자녀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도 있고 쌀문화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행사일정]
[찾아가는 길]
⊙ 승용차
1) 호남고속도로 김제IC, 금산사IC → 김제시 → 벽골제
2) 서해안고속도로 서김제IC → 김제시 → 벽골제
⊙ 열차
1) 서울(용산역) ↔ 목포역간 열차 이용 (KTX, 무궁화호, 새마을호)
2) 서울(용산역) ↔ 광주역간 열차 이용 (KTX, 무궁화호, 새마을호)
⊙ 고속버스
1) 서울 → 김제 (우등고속, 일반고속) : 1일 평균 13회 운행
2) 김제 → 서울 (우등고속, 일반고속) : 1일 평균 13회 운행
[자료제공 : http://www.li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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