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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상상의 만남,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 webmaster@lieto.co.kr
과학과 상상력이 만난 체험 200%의 세계,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 ▷지역 :충남
▷계절 : 여름
▷위치 :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원
상상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미래! 과학과 상상력이 만나 오늘을 만들었고, 이제는 180도 발상의 전환을 거쳐 미래세계를 만들어 간다!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모든 것들의 원리, 우리가 모르는 과학의 신비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200% 상상력을 담아올 수 있는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올 여름 대전에서 화려한 열기를 뿜어낸다!
⊙ 개최기간 : 2005년 8월 12일(금) ~ 8월 21일(일) / 10일간
⊙ 개최장소 :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원
⊙ 문 의 : 한국과학문화재단 02-559-3842
⊙ 주요행사
전시와 체험의 장, 리조트 링 (Resort Ring)
대한민국 과학축전에서는 새로운 세계 하나가 열린다. 아니,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집-기차-산-비행기-섬-배-남극-우주선-우주-버스-놀이동산으로 이어지는 리조트 고리가 연결돼 전시장과 체험장이 커다란 체험집합소가 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것!
우리 생활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재, 심지어는 우주세계에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소재들이 테마로 연결돼 체험여행을 떠날 수 있는 리조트고리에서는 `과학`과 `생활`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방과 거실, 주방과 현관으로 구성된 집에서는 날씨의 변화, 태양과 우리의 생활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체험할 수 있다. 산으로 가는 길목인 `기차 환승역`을 지나 `산`으로 들어서면 에베레스트 정복의 등반체험을 통해서 기압의 변화도 체험할 수 있고,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작용을 알려주는 나무, 산의 생성원리를 보여주는 판구조론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메아리 체험을 통해 공기 파동의 원리도 깨달을 수 있다.
또 비행기를 타는 듯 섬을 향해 가 보면 실내수영장에서 섬을 경험할 수 있는데, 모래와 바닷속 생물, 파도체험, 중력과 공기밀도의 변화를 통해 움직이는 열기구의 원리까지 속속들이 알아볼 수 있다. 남극으로 가는 배를 타고 이글루로 탐험을 떠나면 남극의 기후와 생활상을 체험하면서 인간이 어떻게 과학을 이용해 살아가는지 체험할 수 있다. 극지방의 추운 날씨도 체험하고, 이글루의 구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깨닫게 되고, 지구의 각 지역에 기후가 다른 이유와 원리까지 체험할 수 있다. 오로라 영상체험 또한 지구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체험.
지금까지 가 보지 못했던 `우주`를 체험할 수도 있다. 우주공간을 옮겨놓은 듯한 `우주공간`에서 신비로운 우주의 가상공간을 체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녀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 버스 환승역을 통해 놀이동산으로 넘어가는 코스도 빼놓을 수 없는 곳.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이용했던 롤러코스터와 거울, 엘리베이터의 원리를 속속들이 파헤쳐주며 재미를 선사하는 놀이동산을 돌아보고 나면 생활 속의 과학이 얼마나 재미 있고 신기한 것인지 탄성을 지르게 된다.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발견, 과학체험 가지 (Science Experience Branch)
과학체험가지에서는 생활과 과학이 만나서 편리함을 이끌어내는 여러가지 현장들을 만나면서 신기함에 목소리를 높이고, 알아가는 재미에 웃음까지 한 보따리 챙겨갈 수 있다. 과학체험가지에서는 기상청에서 마련한 날씨방송도 체험하고 기상변화의 원리를 실험을 통해 풀어보는 기상체험교실,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현장을 체험하듯 시뮬레이션을 선보이는 비행 시뮬레이터, 열차의 움직임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는 열차 시뮬레이터뿐 아니라 미래의 열차인 자기부상열차 시뮬레이션도 만날 수 있다. 또 사람 대신 위험한 작업을 해 주는 위험작업 로봇은 물론이고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의 신기한 모습도 찾을 수 있다.
과학 동아리와 과학재단 유관단체의 흥미로운 전시관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몸속탐험의 전시물을 선보이는 바디월드가 문을 여는가 하면 아이맥스영상관과 입체영상관, 동영상관에서는 `초록약속`과 `유령성의 비밀`, `행성으로의 여행` 등을 상영해 생생한 영상을 접할 수 있게 한다.
또 나무와 자연, 환경, 건강에 대해 똑 떨어지는 해답을 보여주는 자연생명관, 화성의 로봇을 만나는 시뮬레이션, 빛을 발견하고 자연 속에 있는 에너지가 어떤 것인지 알아볼 수 있는 전기에너지관 등에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을 가져올 수 있다.
모든 것과 180도 다르게 생각하는 프로그램 180도!
발견과 발명, 새로운 과학의 역사를 쓰는 데에는 연구와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엄청난 연구와 아이디어를 찾는 데에는 역시 `180도 발상의 전환`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마련! 생각을 바꾸고, 새로움에 눈뜰 수 있는 `프로그램 180도`는 과학의 도시 대전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세계를 열어준다.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연구소의 문이 활짝 열려 연구원들의 실험모습도 찾아볼 수 있고, 화폐박물관과 지질박물관으로 투어버스를 타고 떠날 수도 있다.
언제나 정답을 맞추어야 하는 `골든벨`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은 `퀴즈 180도`에 참여하면 마지막까지 틀린 답을 고른 사람이 우승하는 진풍경도 펼쳐진다. 정답을 고르지 않고 틀린 답만을 고르게 된다면 상도 받고, 기억에도 남는 희귀한 골든벨이 되는 것.
궁금한 것만을 골라 `180도 가게`에서 질문을 접수하면 전문가가 이메일이나 엽서를 통해 집으로 답을 배달해 주는 이색프로그램도 있다. 올바른 답을 해야 한다는 우리의 일상의 관념을 뒤집어서 `올바른 질문`이 더 많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기회!
요건 몰랐지? Fun of the Cutting Edge!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과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펀 오브 더 커팅 에지`도 상상력과 가능성을 심어주는 기회다. 생체모방종이를 이용해 근육의 움직임처럼 정교하게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플라스틱 필름으로도 스피커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과 전혀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누구나 상상력을 갖고 연구하면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체험할 수 있다.
흥미로운 해외전시 프로그램
총 10여 개국의 체험프로그램을 엑스포과학공원에 옮겨놓은 해외전시 프로그램도 눈길을 뗄 수 없는 프로그램 중 하나. 기상의 변화와 함께 자연과 인간의 삶도 변화한다는 세계 유명 작가들의 사진도 만날 수 있고, 호주 퀘스타곤 과학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보기만 해도 즐거움이 묻어나는 공연의 열기!
축전의 이벤트에서도 즐거움을 한껏 북돋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다채롭고 흥미롭다.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 보았던 우주의 이야기를 담아 우리의 꿈과 실제 우주는 어떻게 다른지, 우주비행사의 실체는 어떤지, 그리고 외계 생명차와 우주비행사는 어떻게 만나는지를 흥미롭게 구성한 `우주비행사`가 엑스포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또 환경오염으로 엉망이 된 지구의 날씨를 원상태로 하기 위해 실험을 하고, 그 실험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도라의 날씨상자`는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아이들의 재치있는 실험참가기도 만들어줄 수 있다.
과학이 만난 마술, 마술이 만난 과학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APC 사이언스 매직쇼`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언스 매직의 세계를 보여준다. 물리 선생님들이 엮은 재미 있는 사이언스 매직을 하나쯤은 기억해 두는 것도 좋을 듯!
버려진 물건들로 악기를 만들고, 그것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종합예술의 경지까지 만들어낸 이색놀이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볼거리이다. `재활용 상상놀이단`의 바디 퍼커션과 악기 디자인, 콕보틀 퍼커션 등은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변신해 즐거운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로봇도 만나고, 정보도 만나고!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열리는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에서는 알차고 유익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한꺼번에 진행된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전국 이공계 대학팀 50여 개 팀이 경합을 벌이는 로봇축구대회가 펼쳐지며, 8월 17일에서 21일까지는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약 500여개팀의 국제로봇올림피아드가 열려 로봇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로봇까지 구경할 수 있다. 또 8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SOC 로봇 워 예선전이 열려 11월에 개최될 본선경기의 열기를 미리 전해준다.
이공계 진로를 계획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이공계 진로안내 엑스포가 함께 개최되며, 과학적 사고를 도와주고 과학정보를 가득 담고 있는 과학책장터가 열려 과학 도서선정에도 안목을 길러줘 더욱 알찬 축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행사일정]
[찾아가는 길]
○ 자 가 용 : 호남고속도로 북대전 IC → 엑스포과학공원(북대전IC에서 10분 소요)
○ 열 차 : KTX(1일 46~49회 운행 / 토요일, 일요일은 55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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