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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에서 생기충전, 2005 단양 소백산 철쭉제! ▷지역 :충북
▷일정 :1박2일
▷계절 : 봄
▷위치 : 단양군
사계절 중에서 가장 빛나는 계절 봄! 그 봄의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생기충전`의 축제가 있다. 바로 소백산 철쭉의 물결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소백산 철쭉제! 나른함으로 다가오는 봄이 아니라 신나고 활기찬 생기충전의 기회가 될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를 향해 기수를 틀어 보자!
⊙ 개최기간 : 2005년 5월 14일(토) ~ 5월 29일(일), 16일간
⊙ 개최장소 : 단양군 일원, 소백산 연화봉
⊙ 문 의 : 단양군 문화관광과 043-420-3254 / 단양문화원 043-423-0701
⊙ 주요행사
▷ 철쭉행사 : 철쭉꽃길걷기, 철쭉여왕선발대회, 철쭉요정선발대회 등
▷ 전시행사 : 아프리카대탐험전, 철쭉분재전시회, 야생화전시회 등
▷ 공연행사 : 환상의 빛 레이저쇼, 강산에/김C 조인콘서트, 평양연극단,
마당극, 원숭이학당공연, 난타공연, 강변음악회,
남한강 락 페스티벌, 홍경민 라이브콘서트 등
▷ 체육행사 : 국제모터사이클대회, 전국페러글라이딩대회, 전국4대4축구대회 등
▷ 참여행사 : 길놀이다리밟기, 작은음악회, 솜씨자랑노래자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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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꽃축제, 문화축제!
계절의 여왕, 봄의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소백산철쭉제에는 콘서트와 연극, 마당극,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봄날을 기리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다. 소백산 능선을 타고 피어난 철쭉의 물결과 함께 사람들의 물결 속에서도 흥겨움을 발견할 수 있는 축제이기 때문이다.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로 첫 문을 여는 소백산철쭉제에는 축제기간 내내 강변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야간공연이 계속된다. 평양연극단의 공연과 함께 마당극 `다자구할멈`, 젊음의 향연인 `남한강 락 페스티벌`, 이색적인 장단을 느낄 수 있는 에콰도르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기다리고 있는가 하면 `주제가 있는 야간공연`으로 락밴드의 릴레이공연과 저절로 신나서 어깨춤이 나오는 난타공연, 정성모 매직마술공연 등 달작지근한 무대가 기다린다.
하늘거리며 봄의 인사를 전하는 야생화를 비롯해, 산수화와 시화 등 굵고 패기 넘치는 그림에서 아름답고 소담한 서화까지 다양하게 마련되는 전시행사와 더불어 하늘하늘 손짓하는 소백산철쭉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백산철쭉제는 이처럼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 등으로 5월을 빛내는 꽃축제이자 문화축제로 거듭난다.
천상의 화원 `소백산`
국내 최대규모의 철쭉 군락지이자 철쭉과 봄꽃이 어우러져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소백산은 봄 산행의 여유와 행복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소백산 철쭉제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연분홍 철쭉이 만개한 철쭉의 물결이다. 소백산 철쭉은 매년 5월에서 6월까지 주능선을 타고 수북하게 피어난다. 극동 지역에 주로 피는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엽식물인데, 주로 산지에서 잘 자란다. 남부지방에서 `연달래`라고 부를 정도로 흰빛에 가까운 분홍빛의 꽃을 피운다.
소백산 철쭉제에서는 연분홍의 철쭉과, 붉은 색에 가까운 산철쭉이 어우러져 소백산 능선이 온통 철쭉의 물결로 파도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거리거리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 소백산과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소백산은 지금 레포츠와 진기명기 경연장!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철쭉제를 찾는 이들의 발길도 분초를 다툴 듯 바빠질 것 같다. 2005 소백산 철쭉제에는 각종 레포츠와 진기명기를 겨루는 경연대회가 줄을 서 있어 소백산을 찾는 이들에게 여러가지 볼거리를 한꺼번에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
축제 첫주인 5월 14일과 15일에는 국제모터사이클대회가 마련되고, 22일 전국페러글라이딩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페러글라이더들이 봄날의 하늘을 수놓는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이어서 소백산철쭉의 물결과 함께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또 고교생들의 신나는 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해 철쭉의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미인을 선발하는 철쭉여왕선발대회,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노래솜씨를 뽐내는 철쭉노래자랑, 퇴계이황선생을 기리며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명필을 선발하는 전국서예대회 등 레포츠와 경연대회가 봄날의 시선을 끌 예정인데, 이들 대회와 경연에는 `참여하는 이`와 `보는 이들`이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테마가 될 듯.
소백산으로 아프리카 대탐험을 떠난다고요?
소백산철쭉제에는 이색적인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올해 소백산철쭉제에서는 아프리카 대탐험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바로 소백산철쭉제기간에 세계파충류공원에서 초빙된 양서류와 조류, 어류, 포유류, 파충류 등의 아프리카 동물들이 4백여 평의 전시장을 가득 메워 아프리카를 방불케 할 아프리카탐험전의 이야기다.
원숭이교실에서 벌어지는 원숭이 학생들의 재치 넘치는 재주와 함께, 사람처럼 행동하는 원숭이의 영리함을 확인할 수 있는 동물공연도 펼쳐져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전시장은 단양 공영주차장에 마련되며, 축제기간 내내 탐험전을 관람할 수 있다. 대형 천막 안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야생동물들과의 생생한 만남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듯하다.
[찾아가는 길]
○ 승용차
1) 서울 →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단양IC → 단양
2) 부산 → 경부고속도로 금호IC → 중앙고속도로 단양IC → 단양
3) 강릉 → 영동고속도로 만종 JC → 중앙고속도로 단양IC → 단양
○ 열차 (단양역 : 043-422-7788)
1) 청량리 ↔ 단양역간 무궁화호, 새마을호
○ 고속버스
1) 동서울, 제천, 원주 ↔ 단양간 고속버스
2) 부산, 영주, 안동, 대구 ↔ 단양간 고속버스
3) 충주, 청주 ↔ 단양간 고속버스
4) 서울 ↔ 구인사간 고속버스
[자료제공 : http://www.li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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