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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라 화천에 가면 산천어가 펄떡! 2005 얼음나라 산천어축제
▷지역 :강원
▷일정 :1박2일
▷계절 : 겨울
▷위치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펄떡 펄떡 뛰는 산천어가 있어서 신나는, 얼음과 눈이 있어서 더 재미 있는 축제가 열린다. 겨울이면 얼음천지, 눈천지가 되는 화천에서 얼음나라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만큼 올 겨울, 제대로 된 얼음나라 탐험에 도전해 보자.
⊙ 개최기간 : 2005년 1월 7일(금) ~ 1월 30일(일) / 24일간
⊙ 개최장소 : 화천읍 화천천 축제행사장
⊙ 문 의 : 화천군 나라축제조직위원회 033-441-7574~5
⊙ 홈페이지 : www.icefestival.co.kr (한글도메인 : 산천어축제)
⊙ 주요행사
▷ 경기대회 : 산천어 낚시대회(루어/얼음), 창작썰매제작대회, 얼음축구대회, 빙상경기대회 등
▷ 레포츠 체험행사 : 눈썰매 타기, 눈사람 만들기, 눈던지기 경기, 눈조각대회, 인간투포환경기, 빙판 인간새총, 빙판골프, 인간컬링 등
▷ 이벤트 : 창작썰매 콘테스트, 이모저모 사진콘테스트, 이등병의 편지콘테스트, 기절초풍 산천어 맨손잡기 등
화천의 산천어는 겨울이면 모두 긴장을 한다. 산천어, 너~ 제대로 걸렸어!
`산천어축제`의 묘미는 산천어 낚시에 있다. 산천어 낚시는 얼음낚시와 루어(플라이)낚시로 나뉘는데, 얼음낚시터에서는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초보고 고수고 할 것 없이 `산천어 낚기`에 혈안(?)이 된 사람들의 물결로 채워진다.
한겨울 빙판에서 산천어를 잡아 올리는 수 천 명의 사람들 풍경 또한 산천어축제만의 진풍경!
냉수성 육식 어류인 산천어는 차고 맑은 산간계곡에 서식한다고 해서 `산천어(山川魚)`라 불리는데, 전문 낚시꾼뿐 아니라 누구라도 손쉽게 얼음낚시로 낚아 올릴 수 있다.
맨 몸으로 얼음물 속에 있는 산천어를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바로 `기절초풍 산천어 맨손잡기`.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아 올리는 손맛 또한 일품이겠지만 한겨울 얼음물 속에 맨손을 담그는 짜릿함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그야말로 `기절초풍`의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미리 체력을 보강하고 `산천어 맨손잡기`에 참가한다면 수상의 행운도 따를 터.
본격적인 겨울 체험, 화천에 가면 다 있다!
겨울축제라고 해서 썰렁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 더구나 얼음나라 산천어축제라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 어느 것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
수십 만 명이 찾는 겨울철 축제에서 눈썰매와 얼음썰매는 기본이다. 게다가 얼음나라 산천어축제에는 직접 만든 썰매로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1월 9일에 열리는 창작썰매 콘테스트에는 특색 있는 컨셉의 창작 썰매를 출품해 실력을 겨뤄볼 수 있다. 눈썰매와 얼음썰매에 `나만의 개성`을 담아 출품하면 상금까지 싣고 돌아올 수 있을 것. 창작썰매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축제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1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얼음축구대회는 또 어떨까? 빙판에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 뒤뚱거리는 선수들이 모습도 재미 있지만, 한골 한골 터질 때마다 저절로 환호성이 나온다. 이번 축제에서는 여성친선 얼음축구대회와 군민화합 얼음축구대회에 이어 전국얼음축구대회까지 열려 빙판을 녹일 것 같은 열기마저 느낄 수 있을 듯.
동계스포츠의 꽃인 빙상대회도 열린다. 1월 21일과 22일에는 초등학교 학년별 백곰기 빙상대회가, 1월 12일에는 화천군 체육회장기 군민빙상대회가 각각 열려 겨울 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준다. 목소리를 높여 응원하는 재미도 겨울날을 뜨겁게 보낼 수 있는 묘약이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재미가 넘친다!
축제장에서 벌어지는 재미 있는 장면을 담아 경합을 벌이는 `이모저모 사진콘테스트`, 화천 군내의 군부대에서 벌어진 재미 있는 사연과 감동을 담아 전시하는 `이등병의 편지 콘테스트`, 축제장의 관광객들이 누구나 무대에 올라 노래자랑을 해 보는 `즉석 댄스, 노래자랑` 프로그램도 웃음과 재미가 넘치는 이벤트들이다.
축제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도전 골든벨`이 아니라 `서바이벌 도전 산천어벨`도 열린다. 화천과 산천어에 대한 상식문제를 출제가면 대형 OX 안내판 앞에 줄줄이 도전자들의 움직임이 부산하고, 틀린 사람과 맞힌 사람의 희비가 엇갈리는 재미 있는 현장이 연출될 것.
가족과 함께 가면 행복이 두 배! 재미도 두 배!
2005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가족이 함께 가면 `재미`와 `체험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운 놀이들이 한가득 준비돼 있기 때문.
얼음나라 전통체험관에서는 짚신과 지게, 복조리개 등 짚공예품이 시선을 끈다. 전통연이나 썰매도 제작 판매되는데, 대장간에서 만날 수 있는 썰매 만들기 등 체험거리가 너무 많아 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다.
아이들의 관심거리라면 얼음나라 열차도 빼놓을 수 없다. 트랙터에 트레일러를 연결해 만들어진 얼음나라 열차는 5분에 한번씩 출발한다. 얼음나라 열차를 타고 칙칙폭폭 기차놀이 하듯 코스를 돌아오는 체험에는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듯. 눈으로 만든 얼곰이 성과 콩닥콩닥 봅슬레이장, 얼음나라 도깨비굴도 모두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릴 전망.
그렇다면 어른들은 심심할까? 얼음나라에선 그 누구도 심심할 수 없다! 대형 고무대야를 멀리 미는 인간 투포환, 고무 대야를 타고 즐기는 인간컬링경기, 외발 썰매를 타 보는 체험장 등 쉴 틈 없이 재미 있는 빙판체험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길]
⊙ 열차 : 경춘선 → 춘천역 → 화천행 시외버스
⊙ 고속버스 : 서울(동서울, 상봉터미널), 부산, 대구, 울산, 포항, 광주, 김포공항, 인천공항, 인천, 안양, 전주, 천안, 원주, 속초, 강릉, 영월, 성남, 안산, 수원, 고양, 의정부) → 화천
⊙ 승용차
1) 서울 → 경춘국도 → 춘천 → 소양2교 → 화천
2) 서울 → 영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춘천 → 화천
[행사일정]
[초대의 글]
얼음나라 화천에서 펄떡거리는 겨울추억을 만드십시오!
호수가 아름다운 곳, 겨울이면 얼음나라로 변신하는 강원도 화천에서 얼음나라 산천어축제를 마련했습니다.
맑고 깨끗한 1급수가 모인 화천호와 파로호,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있는 청정 화천에서는 아침저녁 호숫가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 그들이 잠시 머물며 만들어 낸 상고시대의 아름다움까지 가슴 속에 담아가실 수 있습니다.
산천어와의 짜릿한 한판 승부, 가족 모두가 즐겁게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 얼어붙은 빙판에서 펼쳐지는 진검승부 그리고 어린이의 동심에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을 축제의 현장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만 갖고 오신다면 겨울 추위도 물리칠 따끈따끈하고 열기 넘치는 축제의 추억을 담아 드리겠습니다.
겨울의 한 가운데 1월에 화천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천군수 정갑철 배상
[사진제공 : www.icefestival.co.kr]
[자료제공 : http://www.li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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