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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낙조로 물드는 철새들의 낙원, 서천에서 펼쳐지는 금강철새탐조투어!
▷지역 :충남
▷일정 :1박2일
▷계절 : 가을, 겨울
▷위치 : 충남 서천군
사진으로만 보아 온 철새의 군무, 가을에서 겨울까지 우리나라에서 머무는 다양한 철새들의 춤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충남 서천군의 금강철새도래지 일원에서 열리는 `2004 금강철새탐조투어`가 오는 11월 20일부터 문을 여는 것! 물결을 따라 질주하다가 하늘로 비상하는 철새의 그림 같은 몸짓을 눈으로 확인해 보자.
⊙ 개최기간 : 2004년 11월 20일(토) ~ 2005년 2월 28일(월), 100일간
⊙ 개최장소 : 금강철새도래지 일원
⊙ 문 의 :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041-950-4018
⊙ 인터넷 접수 : http://bird.seocheon.go.kr/
http://www.cosguide.com
⊙ 주요행사
▷ 철새만나기행사 : 철새탐조투어, 철새먹이주기, 철새부르기시연
▷ 추억만들기행사 : 갈대숲속추억만들기, 철새전시관 라이브 연주
▷ 전시행사 : 철새교육전시관, 서천의 자연생태관, 자연의 소리 영상관, 철새그림특별전시관
▷ 체험행사 : 도예 및 칼라믹스 체험, 애기솟대만들기 체험, 전통떡 만들기 체험
▷ 기타 볼거리 : 철새맞이테마공원, 철새도로, 옥상탐조시설, 수상데크, 철새놀이터 외
2004 철새탐조투어는 연인과 함께 가면 아름다운 갈대밭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부모님과 함께한다면 서천의 맛과 멋, 거기에 해돋이와 대보름제까지 구경할 수 있는 기회이며, 자녀와 함께한다면 최고의 자연학습장인 금강철새도래지에서 생태탐방과 체험학습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최적의 여행이 될 것!
탐조버스 타고 철새를 코 앞에서 만나자!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마침내 서해바다와 만나는 금강하구둑, 이곳에는 매년 늦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각양 각색의 철새들이 찾아온다. 가까이 가기엔 너무 먼, 하지만 가까이 가서 지켜보고 싶었던 철새의 모습을 이번에는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다.
2004 금강철새탐조투어에는 금강하구둑의 철새를 불러 모아 먹이도 주고, 가까이 가서 철새들의 얼굴도 확인할 수 있다. 철새를 만나기 위해 마련된 탐조대와 투어버스를 타고 가까이 가면 철새들만의 구역에 들어선 사람들조차 발소리를 죽이고 그 모습에 감탄의 한 마디를 뿌린다.
철새탐조투어 코스에는 철새탐조대에서 화양 옥포와 와초, 죽산을 거쳐 신성리갈대밭으로 들어가는 일반 투어코스가 있고, 천연기념물 325호인 검은머리물떼새의 도래지인 유부도로 들어가 생태탐험을 하는 특별코스가 마련돼 있다.
또 서천 지역의 마량리 해돋이, 기벌포 보름제, 한산모신관과 해양박물관, 서천시장, 성경 전래지 등을 돌아보는 패키지 투어가 마련돼 있어 서천을 찾는 관광객과 철새 전문가들이 철새는 물론 아름다운 서천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철새와 갈대의 만남, 강과 바다의 만남!
서천의 철새탐조투어에서는 철새와 갈대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다. 금강하구둑의 웅장한 모습은 물론 호수같이 드넓은 금강 하구의 장엄한 풍경에 바다 같이 물결치는 갈대의 모습은 한 장의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을 터.
철새탐조투어에서는 `추억 만들기`를 위한 여러 가지 장치가 마련되기도 한다. 갈대 숲속에서는 추억 만들기 행사가 연이어 펼쳐지는가 하면, 철새전시관에서는 라이브 연주가 갈대밭과 어우러진 금강의 분위기를 한층 아름답게 엮어 낸다.
철새탐조를 위해 만들어진 탐조대, 탐조 회랑, 타이타닉 선상 수상데크, 철새도로, 철새놀이터 등은 예쁜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1km 이상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의 아름다운 광경을 배경으로 늦가을에서 겨울까지 언제라도 철새의 군무를 지켜볼 수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 가는 생태탐방으로 `딱`이에요!
2004철새탐조투어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생태탐방코스로도 인기를 끌 예정이다.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을 잇는 금강하구둑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데다 추수가 끝나는 11월부터는 철새가 밀려들어 본격적인 철새철을 맞기 때문이다.
청둥오리, 가창오리, 큰고니 등은 물론이고 고방오리, 검은머리갈매기, 검은가슴물떼새,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을 만날 수 있는 서천에는 철새탐조대와 이동관측소 뿐 아니라 철새카페도 마련돼 있어 엄마, 아빠와 함께 해질녘 철새의 군무를 감상하기에도 그만이다.
특히 어린이를 위해서 마련된 철새교육전시관, 자연의 소리 영상관, 서천의 자연생태관 등은 철새의 자연 생태적 위치를 알려주고, 서해안의 생태를 가르쳐준다. 또 전통 떡 만들기체험이나 도예 및 칼라믹스 체험, 솟대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 있는 체험거리도 풍성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에게 최적의 놀이공간이자 자연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찾아가는 길]
⊙ 승용차
1)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 → 서천 → 금강하구둑
2) 경부고속도로 : 대전 회덕JC → 호남고속도로 → 논산(연무IC) → 강경 → 서천
3) 국도 : 서울 → 천안 → 공주 → 40번 국도 → 부여 → 4번 국도 → 서천
⊙ 기차
1) 장항선 : 용산역 → 수원 → 천안 → 홍성 → 대천 → 서천역/장항역
2) 경부선 : 용산역 → 수원 → 천안 → 대전(버스) → 논산 → 부여 → 서천
[행사일정]
[초대의 글]
금강이 만들어낸 갈대밭, 그리고 철새의 군무를 직접 지켜보십시오!
서천군은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곳으로, 사계절 찾을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입니다. 길게 펼쳐진 갈대밭과 계절을 알리듯 무리를 지어 날아드는 철새의 아름다운 군무가 겨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2004 금강철새탐조투어는 100일간의 긴 여정으로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어린 자녀에게는 자연과 생태 체험 기회를, 부모님께는 해돋이와 대보름제를 경험할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서해안의 해돋이에서 바다와 강이 만나는 절경, 마량리 동백숲과 신성리 갈대밭의 이채로운 풍경, 그리고 그림처럼 날개짓을 하는 철새의 아름다운 군무까지 눈으로 직접 보실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깊어가는 계절의 풍미와 자연의 멋을 추억의 앨범에 담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천군수 나소열 배상
[사진제공 : 서천군청]
[자료제공 : http://www.li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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