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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버스 노조원의 아내입니다. 예전에는 뉴스며, 신문에서 떠들어대는 파업소리만 들으면 순전히 자기들 좋차고 애꿎은 서민들만 피해를 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겪고나니 그 모든 것들이 이해가 가면서 한편으로는 이제 내 남편과 내 가족의 일이 되어버린 지금에는 너무도 안스럽고 하루 하루 버텨 나가는것이 무척이나 힘이듭니다.. 저에게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둘이 있습니다.. 남편이 버스 운전을 하면서 받는 월급으로 대게의 사람들은 생활은 그저그냥 하겠네 또는 아이들 학원 하나 정도는 괜찮게 보낼 수 있겠지,, 다들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남편이 버스 운전만으로 벌어오는 돈으로 저는 실제 아이들에게 학원 한번 맘 편이 보내주지 못했고, 갖고 싶은 것도 여기저기서 짜투리 돈이라도 모아야 사줄수 있으며, 고기도 풍족이 먹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새벽 5시가 되면 어김없이 잠을 떨치고 일어나 늦은 밤 9시가 되어서아 들어와 지친 몸을 다시 뉘입니다.. 그렇게 한달 20일을 꼬박 피곤에 쩌른 몸을 하고도 받아오는 돈은 고작해야 100만원이 약간 넘습니다... 그마저도 매달 20일이 넘는 근로일수를 채울 수 없을 때는 1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으니.. 노조원의 아내로 살아가가는 것이 이런거구나 혼자 한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파업으로 회사측에서 내 놓은 명세표가 작성된 홍보물을 보고는 저는 울분을 토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 내놓은 홍보물에는 마치 내 남편이 내 남편의 동료들이 160이상을 받고도 그것도 적다고 터무니없이 임금인상을 요구한다는 식의 내용을 올려놓은 것입니다... 만일 160이상의 월급을 받고 생활을 했다면 이번 파업을 저는 긋구 말렸을 것입니다.. 애꿎은 군민에게 불편을 끼치고 지탄만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제가 남편에게 받아 생활하는 월급은 100만원 남짓이라는 사실과 군민들이 부당하게 지불하는 부당요금에 대해 자세히 알고나서는 파업의 이유를 알게 되었고 왜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니 이제는 오히려 남편에게 용기를 주고 어깨도 더 쓸어주고 싶어졌습니다.. 잠시나마의 힘겨움은 있겠지만, 남편을 뒷받침 해 주려 합니다.. 군민여러분.. 동일버스 노동자의 아내로 살아가기가 저 역시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남편이 파업기간에는 돈도 받을 수 없는 투쟁을 하고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만두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오지만 참습니다.. 저의 가족 뿐 아니라,,,, 동일버스 노동자 조합원 부인되는 분들 역시도 저와 같은 맘일 거라 생각됩니다.. 언제까지가 될지는 저역시도 알수 없지만,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시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일버스 노동조합원 부인여러분 힘들지만 조금만 참고,우리 가정과 군민 모두를 위해 열심히 뛰는 남편들에게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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