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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1번지 남도, 맛의 비결 찾아 떠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지역 :전남
▷일정 :1박2일
▷계절 : 가을
▷위치 : 전남 순천시
`맛의 1번지`로 불리는 남도에서 음식잔치가 열린다.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제1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바로 그것!
맛 있는 음식 앞에서는 누구라도 즐거움을 느끼고, 진미의 향기는 사람의 코를 즐겁게 한다. 맛 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에 젖는 것은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법이다. 이 가을, 맛 있는 음식과 만나고 즐거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순천으로 달려가 보자!
⊙ 개최기간 : 2004년 10월 20일(수) ~ 10월 25일(월), 6일간
⊙ 개최장소 :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
⊙ 주 최 : 전라남도, 전라남도 22개 시•군
⊙ 문 의 : 순천시 문화관광과 061-749-3742, 남도음식문화큰잔치 062-607-3777~8
⊙ 주요 행사
▷ 공식행사 : 상달행렬, 취타대 퍼레이드, 상달제
▷ 전시판매행사 : 남도 쌀 갤러리, 남도 들녁 큰장터, 명가 및 별미음식 판매, 남도테마음식 전시판매
▷ 전시행사 : 남도음식 나들이, 사찰음식과 선식, 궁중진상 남도음식전, 사상체질과 음식궁합전 등
▷ 경연행사 : 대학생요리경연대회, 외국인 요리경연대회, 남도명장 요리경연대회, 전국 판소리경연대회, 전국 대학생 풍물놀이경연 등
▷ 공연행사 : 2004 한솥밥 나눔 행사, 남도가락공연, 성곽 풍물길놀이, 민속놀이 한마당 등
▷ 체험행사 : 떡 만들기 체험, 전통차 만들기 체험, 다식 만들기 체험, 홍탁삼합 특별 이벤트, 남도 생활문화체험 등
맛의 1번지, 남도에서 만나요!
예로부터 음식의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전라남도. 일찍이 `남도여행`이라 하면 `맛 기행`이라 여길 정도였으니, 남도의 음식이야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한국의 맛이다. 그곳의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순천만과 낙안읍성의 고장 순천에서 맛깔스러운(?) 막을 올린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는 신나는 가락과 신명이 묻어나는 여러 가지 행사가 함께 열려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남도의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 이번 행사에는 22개 남도 시군의 음식이 총출동한 남도음식 나들이, 궁중에 진상되던 남도음식을 한 자리에 모은 궁중진상 남도음식전 등이 열린다.
음식을 먹는 사람과 음식과의 궁합을 알아보는 체질과 음식궁합전, 예로부터 참선할 때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사찰음식과 선식전, 남도의 쌀로 만든 음식을 소개하는 남도 쌀테마 음식전 그리고 놓치기 아까운 명가와 별미음식전 등의 전시행사가 열려 `남도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흥겨운 놀이마당, 대학생 풍물놀이경연대회
맛 있는 음식을 앞에 두면 풍악을 울려라~ 하는 말이 나오기 마련이다. 여기에 흥겨운 가무가 빠질 수가 없는 법. 이번 행사에는 전국대학생 풍물놀이 경연대회가 특히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993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전국대학생풍물놀이 경연대회는 전국 여러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우리 전통놀이인 농악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에는 낙안읍성 주무대 광장에서 그 흥겨운 가락을 담아냄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더욱 흥겹고 신명 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
이번 경연대회에서 멋들어진 기교와 풍부하고 신명나는 가락을 선보인 팀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시상되며 시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풍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공식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최우수팀을 가리는 경연대회는 10월 23일(토)에 열린다.
내 손으로 만든 음식, 맛이 어때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는 순천을 향해 가족과 함께 가을여행을 준비한다면 더욱 기대되는 소식 하나! 이번 잔치에는 갖가지 음식 만들기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음식체험장에서 열리는 갖가지 음식 만들기 체험이 이번 잔치를 더욱 재미 있게 만들어 줄 예정.
가마솥에 푹 쪄 내는 떡과 떡매로 힘차게 쳐서 만들어내는 떡, 고소하게 지져서 만들어내는 떡까지 다양한 떡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기회가 있다. 여기에 절편과 경단, 화전까지 만들어 볼 수 있는 떡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식혜와 수정과, 화채 등 우리나라 전통의 음료수를 만들어 보는 전통차 만들기 체험, 송화가루와 밤가루 등을 반죽하고 다식판에 찍어내는 다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우리 음식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는 기회에 도전해 봐도 좋을 듯.
특별 이벤트로 열리는 홍탁삼합 체험은 홍어를 삭혀서 만들어 `톡` 쏘면서 특이한 맛을 내는 홍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막걸리와 묵은 김치, 돼지고기가 곁들여져 `삼합`의 맛까지 볼 수 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홍탁삼합`이다. 남도 음식에서도 손꼽히는 홍탁삼합을 체험하면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더욱 잊을 수 없는 맛 기행으로 기억될 듯.
[찾아가는 길]
⊙ 승용차 : 남해고속도로 순천IC, 서순천IC, 승주IC 이용
⊙ 열 차
1) 서울 → 순천 : 무궁화호, 새마을호 (06:35~23:50)
2) 목포 → 순천 : 통일호, 무궁화호 (06:22~21:00)
3) 부산 → 순천 : 통일호, 무궁화호 (15:20/08:10/12:25/21:40)
⊙ 버스
1) 서울 → 순천 : 우등고속, 일반고속 (06:10~22:50)
2) 수원 → 순천 : 우등고속, 일반고속 (06:30~18:30)
3) 인천 → 순천 : 우등고속, 일반고속 (06:40~18:10)
4) 부산 → 순천 : 우등고속, 일반고속 (06:30~23:00)
5) 대구 → 순천 : 우등고속, 일반고속 (07:00~18:00)
[행사 일정표]
[초대의 글]
남도의 맛과 정성을 담아 드립니다.
가을은 풍성한 추수의 계절이자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넉넉한 인심이 넘치는 계절입니다.
예로부터 남도의 음식은 요리법과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한 남도의 다양한 음식이 한 자리에 모여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연 재료를 정성스럽게 조리하고 담백한 양념을 버무려 고유한 맛을 내는 우리의 음식. 정성과 지혜가 들어간 우리의 음식을 만난다면 이 가을이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음식 맛이 뛰어나기로 알려진 남도의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시고, 넉넉한 남도의 인심과 향기로운 가을의 정취까지 담아가십시오.
감사합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추진위원장 송영록 배상
[사진제공 : www.namdofood.or.kr]
[자료제공 : http://www.li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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