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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말경 영동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당시 의식이 흐릿했고, 옷을 다 벗은 상태에서 온돌바닥에 쓰려져 골반뼈와 정강이 발등 등에 화상을 입었었습니다. 빨갛게 부어오른 화상부위보다는 흐릿한 의식상태가 가장 걱정이 되었던 터라 화상부위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매일같이 치료를 했다고 했으며, 치료할 때 제외하고는 항상 거즈를 덮어놓은 상태라 화상부위를 유관으로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화상부위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없어 치료가 쉽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짐작을 했구요. 지금에 와서야 반드시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하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한달쯤 됐을까 의식도 또렷하게 돌아왔고 퇴원할 때 안됐나 싶었을 때 담당의가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군요. 무슨 말이야 물으니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한 상태라 하더군요. 하지만, 이미 화상부위에 대한 수술이 한차례 이루어진 상태였습니다. 상황의 심각성은 대전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기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담당의가 말하길 잘못되면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습니다.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 라는 소견을 듣고서 뭔가 잘못되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둘러 간병인을 구하고 치료와 수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영동병원을 찾았습니다. 물론, 따지러 갔죠. 34일이라는 입원기간동안 도대체 어떤 치료가 이루어졌길 때 가벼운 화상부위가 다리를 절단할 수 있는 상태로 악화되었냐 경위와 그 책임을 물었습니다. 영동병원측의 답변은 최선을 다했으며, 내과적 문제는 해결되었다. 우리는 잘못이 없다. 였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했냐고 담당의사의 의지를 묻지 않았습니다. 환자는 담당의사의 의지에 자신의 건강과 다리를 걸지 않습니다. 실력의 문제이거나 판단착오에서 비롯한 그릇된 결과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현재, 그 노인은 3월말경 옮긴 대전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두 차례의 수술과 치료를 통해 회복되고 있으며 예상했던 3개월이 지나고 나면 잃을 뻔한 다리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아직 낙관하긴 이르지만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그 어르신 지금 치료 잘 받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얘기를 할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 옮겼으면 벌써 나았을 다리의 화상을 힘겹게 지금도 치료를 하고 있다는 것과 검게 썩어가고 있는 다리를 보며 죽음을 생각한 그 어르신의 눈물썪인 하소연을 들으며 영동병원을 원망하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저는 강력히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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