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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2월 9일 우리 영동군민의 새벽 교통수단인 5시 23분 영동에서 서울로가는 무궁화호 기차를 철도공사에서 선로작업시간 확보를 위하여 열차운행을 전격적으로 중지시겼읍니다.
새벽 05시23분 1302호 열차는 영동군민이 지역에서 생산된 곶감,산나물, 과일을 보다리에 싸서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 대전 새벽시장에 내다파는 중요한 시간대의 기차였읍니다.
또한 이른새벽 대전으로 공부하러 가는 학생, 대도시로 돈벌러 가는 직장인 ,KTX요금이 부담이 되어 아침일찍 서울로 가는 사람이 이용하는 기차이기도 했읍니다.
직장은 대전있고...
새벽기차로 출근할수 있어 영동으로 이사왔는데 다시 BACK해야 되나...
연비좋은 경차로 바꿔야하나...
승용차로 출퇴근 비용은 감당하기 힘들고...
그런던 차에 2017년 들어 제일 반가운 소식을 들었읍니다.
연초부터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박덕흠의원님, 박세복영동군수님, 김영만옥천군수님께서 적극적으로 새벽열차 부활을 위하여 발벗고 나선결과
오는 2월 28일 부터 영동역 05시 56분 발 기차로 운행 재개된다고 합니다.
국토부와 철도공사가 한달여 간 운행시간 재조정을 하여 지역주민의 민원요구 사항을 수용했다고 합니다.
바쁜 일정에도 연초부터 지역구에 내려오셔 새벽열차 부활을 위해 힘써 주신 박덕흠의원님,박세복영동군수님,김영만옥천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운행시간 조정의 어려움에도 열차운행을 재개해 주신 국토부,철도공사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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