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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1일 만동회(마을총회)에 대하여
1. 2015년 12월 31일에 마을 총회가 있다는 방송을 하는데 세대별 1인씩만 나오라는 방송을 했습니다. 참석 여부는 개인 자유지만 선거권을 가진 성인들은 모두 모일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는 것이 총회입니다. 동네의 공공적인 어떤 무엇을 결정하든 성인 각각은 투표권과 의결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세대별 1인씩만 나오라는 말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생각입니다.
2. 31일 총회에 가보니 젊은 사람은 별로 없고 70-90세 가까운 이장 편의 어르신들로만 총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을 결산을 보면서 김OO 이장은 공개적으로 이런 저런 행사를 거론하며 여기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죽어도 협조를 안 한다고 하면서 특정의 사람들을 염두해 두고 책망을 함으로써 동네의 편을 가르는 듯한 발언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른 사람이 이장할 때 본인도 한 번도 협조한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편을 가르고 망신을 주는 망발을 일삼는 사람이 화합을 도모해야 할 이장이 할 일입니까?
3. 총회 결산 보고를 하면 우리 마을을 재산이 있고 수변구역으로 받은 농기구도 있고 상수도도 있고 해마다 마을 공사 한 것도 있는데 그런 것을 말하지 않고 엉뚱하게 호탄리 상수도(지하수)가 오염되어 샘을 다시 파야 하는데 자리 내준 사람을 칭찬해 주라고 부추기고 이장은 자기파 사람들인 세 사람에게 인사 잘하는 상, 청소 잘하는 상, 체육회 때 수년동안 음료수 부조한 사람 상 준다고 하는데 이런 편파적이고 임의적인 포상을 이용하여 자기편을 만들어대고 상대편은 묵살시켜 죄인처럼 몰아부처 편 가르는 사람이 이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4. 이장은 무고하게 주민을 모함 합니다. 이장 자신이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여 산지법 위반으로 원상복구 처벌을 받고 벌금을 물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벌금을 문 자는 이장의 자격으로 문제가 됩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처벌을 받아 놓고 무슨 이유인지 이장은 동네방네 다니면서 누가(정금식) 고발해서 벌금 물었다면서 엉뚱한 사람 멱살 잡고 개 끌고 가듯 끌고 가면서 바른말 하라고 다그친 사람이 이장입니다. 황당한 것은 이장은 문서를 조작까지 했습니다. 싸우다가 안 되니까 마침내 저(정금식)하고 전혀 하지도 않은 대화에 대하여 거짓 녹취록을 만들어 법정에서 이겼다고 떠들고 다니는 남자가 이장입니다. 녹취록이란 원본 음성 파일이 있다는 말인데 이장은 그 원본 파일을 공개하십시오. 공개하지 못하면 거짓 문서 조작에다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죄에 해당됩니다. 이장이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5. 호탄리에서는 소를 키우는 세대가 늘면서 젊은이들도 동참하여 먹이고 있습니다. 질투에서 그러는지 몰라도 이장이라는 사람이 회의를 하여 동네 아무개 집의 축사를 뜯어내야 한다고 회의를 하고 거수를 강요하는 회의를 할 수 있습니까? 정당하게 허가받아 몇 십년을 이어온 사유 재산을 어떤 누가 무슨 근거로 감히 뜯어내자 는 회의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손든 사람들이 이전 비용을 분담하여 감당하기로 하고 손을 든 것입니까? 30명중 28명이 거수하는 회의를 했습니다. 이장은 어떻게 마을 공공으로 회의를 해서 개발위원들이 동네에서 몰아내자 소를 키우지 못하게 하고 누구를 마을에서 내보내자 길을 막자 라는 발언을 할 있으며 재산권을 박탁시키고 법적인 대응을 하고 마을에서 질타합시다 라는 내용 등을 마을 규약에 넣을 수가 있습니까? 이것은 완전 독재 운영이고 북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이장님은 이장님의 사유 재산을 마을이 박탈한다면 고맙게 내 주겠습니까?
6. 현 이장이 주장하는 마을 규약 22조에는 마을 공동문제는 개발위원회에서 결정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개인간 다툼은 금지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우리끼리 할테니 개인은 상관도 말고 어떤 발언도 하지 말라는 식의 독재적인 발상입니다. 전술한 대로 이 마을 규약은 분명히 어떤 총회에서도 정식으로 통과된 적이 없는 효력이 없는 규약으로서 그야말로 끼리끼리의 제멋대로 규약이 아닐 수 없습니다.
7. 선량한 주민들이 이런 패권적으로 이끌어가는 호탄리에 살기가 힘이 듭니다. 호탄리는 김모 이장이 자기파 서너 사람들과 맘대로 마을의 결정들 좌지우지하는 듯한 파당적인 권세에 십년 이상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장은 아무 죄를 지어도 처벌을 안 받는 듯한 자세로 독재적인 생각으로 거만하게 마을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8. 호탄리에서 모든 일이 민주적이고 공개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이런 것을 외면한다면 어찌 이장이라 할 수 있습니까? 호탄 주민은 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주민이 정당한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는 자유 대한민국에 속한 호탄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하게 고대합니다. 불을 질러도 범인은 안 잡고 집안에 들어와 살해를 시도한 자도 잡지 않고 있으니 주민을 위해 공권력을 가진 법관과 경찰은 정의에 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9. 국민을 위한 신문고를 두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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