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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광역시에서 유압장비판업을 하다가
복합단지에 사정상, 불편한 점이 많아 단독매장을 물색하던 중,
지난해 도로공사에서 용도폐지된 도로부지를 공매로 내놓는다 하여,
일단 도로공사에 가서 상담한 결과, 이미 콘크리트로 잘 포장된 도로기 때문에
차량을 세워두거나 하기에는 아주 적합할 것 같다는
당당자님에 조언을 토대로 입찰에 참가하여 낙찰 받게 되어
영동군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50여 년을 터를 닦고 살던
고향같은 도시를 떠나 극구 반대하는 우리 가족 모두를 설득하여, 아예 이사까지 와야겠다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동기중의 하나는,
토지 이전과 사업 준비과정에 (인허가등...) 부서부서 마다
무조건 법이 이러이러하니 않된다는 형식적인 대꾸 보다는,
최대한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와주시는 큰 도시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영동군 직원들의 친절함과 자상함이
민원인으로써 몸둘바를 모를 정도로 고맙게 느껴져 정이 들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공무원들은 자신에게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 되로록이면 세로운 인허가를 않 해주려한다는
내 잘못된 고정 관념을 부끄럽게 만드신 건축과에 xx표님에 대한 사례는 시간이되면
게시판이나 메스컴에 칭찮릴레이 같은 곳에 올려볼 생각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모두 영동군 직원들처럼 그렇게 근무하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제.
2014년2월에 대전 영업장을 폐업신고를 하고, 영동군에서 건축허가를 득하여,
진입로 정리와 건축물을 짖고 등기를 완료하여 세금도 모두 납부하였습니다.
아직 몇가지 절차는 남아있지만, 그것 또한 법이 허용 할 수 있는 테두리 않에서
잘 도와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대전에서 30여년의 사업을 하는 동안,
단 한건의 민원사항도 발생하지 않고, 주변 분들 과도 원만히 지내왔습니다.
영동군에 오게 되면,
관청의 협조사항도 잘 이행하면서, 사업도 열심히 하고,
세금도 성실히 납부하여 열심히 사는 영동군민이 되겠습니다.
영동군 직원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한규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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