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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글을 삭제한다면 그 공무원 또한 똑같은 사람이므로 삭제시 바로 언론에 실을테니 참고하시죠
온 국민이 세월호의 어린학생들 때문에 슬퍼하고 있고 모든 국민들이 이 때문에 모든 축제나 행사를 자제하고 있는데 영동의 문화원장과 문화원 직원들은 어제(2014년 5월 1일), 그것도 바다로 소풍을 가셨다는데 진짜 바다로 소풍가신것이 사실인가요?
저는 지인의 말을 듣고 제귀를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그리하여 이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문화원장님 아무리 근로자의 날이지만 지금 시국이 어느 때 입니까 문화원을 꽁꽁 걸어잠그면 우리 아이들은 문화의집 어떻게 들어가나요? 가시려거든 조용한때를 골라 가시던가 왜 하필 이 시국에 그것도
바다로 소풍을 가신건가요?
영동에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양소 하나없는 영동군은 이해하겠지만, 이시국에 바다로 소풍을 간건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혹시 바다로 간 그 소풍 군민의 혈세로 바다로 소풍가신건 아니겠지요.
영동군청과 군수님께서 해마다 영동문화원에 수십억원씩 지원한다지요?
문화원장님! 설마 영동군청에서 군수님이 지원해주신 보조금으로 소풍경비로 쓰신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영동군수님! 해마다 수십억원씩 영동문화원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시면서 관리감독은 정확하고 제데로 하고 계신건가요? 만약 이 상황이 사실이라면 영동군민들과 전 국민또한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것같습니다. 영동문화원을 책임져야하고 영동문화원의 얼굴이신 영동문화원장님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절대 용서못할 도덕적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인으로부터 위 내용을 듣고 분함으로 잠들지 못하고 잇습니다. 얼마전엔 공천받았다고 폭탄주 파티를 하지않나,세월호 희생자들이 모인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지않나,그러더니 이젠 국민의 혈세로 소풍을 그것도 바다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되시나요.
빠른 시간 내에 위내용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사실확인 부탁드립니다.
-위 내용이 진정 사실이 아니길 기원하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부터-
먼저 지적해주신 내용에 대해 이해 하며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1일 근로자의 날은 말씀하신대로 매년 휴관일 입니다. 이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소풍이라고 지적하신 내용은 문화원의 공식 행사가 아니고 함께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동 업무협의를 위해 오래전에 계획된 비공식 개인 일정 이었음을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경비 또한 개인적인 지출임은분명 하구요. 어찌됬던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한점 충분히 인정하고 저희 또한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고 경거망동 하지는 않았슴을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군민 여러분께 거슬리지 않는 문화원이 되기 위해 더욱 심사숙고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다시한번 지적하신 점 겸허히 받아드리며 양해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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