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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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이 뒤바뀌었습니다.
미세한 세균이 이토록 삶을 무력하게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청정한 영동에 살고 있다는 건 자랑이고 자부심입니다.
코로나 이후 군에서 하시는 일들을 몸소 느끼며 마음으로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몇 개월 동안 코로나가 주변에 살고 있다는 느낌은 주변 이웃까지도 낯설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확진자도 확연히 줄어들고 청정 영동이 유지되는 건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좀처럼 하지 못한 인사를 드립니다.
하루에 몇 번씩 핸드폰에 살가운 인사와 지침은 일상이 되어 미소 짓게 합니다.
얼마 전 노란 가운의 직원분들이 골목골목 다니며 무거운 소독 통을 지고
아파트까지 방역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예정보다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는 우울한 생활로 이어지는데
야외 영화관 소식을 듣고는 차 안에서 짜장면 외식을 하는 진풍경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지구적인 슬픔을 안겨주기는 했지만, 식구들의 돈독한 기회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청정 영동을 유지해 주시는 군수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지면으로나마 고생하시는 직원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영동으로 이사 온 것을 늘 자랑하는 사람..
처음으로 칭찬합시다에 동참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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