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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난관리 전국 최우수
영동군이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2011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실은 전국 16개 시·도 , 228개 시·군·구에 대한 자체평가와 소방방재청 중앙합동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얻은 결과다.
영동군은 △풍수해 부문(상황관리 및 예방체계구축, 재해복구, 기관장 관심도 등) △인명피해 최소화 부문(물놀이 안전관리, 폭염 대책 등) △공통부문(방재단 교육, 재난관리시스템 운영, 재난징후정보 등)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지자체가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방재의 날(5월 25일)에 대통령 기관표창이, 관련 업무 담당공무원에게는 우수공무원 훈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덕남 영동군청 재난관리과장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혼연일체 해 얻은 결과"라며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예방체계 구축으로 재난 없는 영동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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