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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용환이 하고~~~ 만든 꽃밭에~~~~~~~
아빠하고 용환이 하고 이 소절이 가슴에 와 닿아 아침마다 학교에 데려다주면서 부르는 동요인데 여기까지 부르고는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나 더 이상 부르지 못합니다.
용환이 는 금년 23세 자폐성장애 1급입니다.
용환이 가 어렸을 적 에는 대도시는 어느 정도 준비가 돼있었지만 지역사회에는 교육 등 장애아동에 대한 대책이 전 무 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 사정으로 엄마의 목을 잡고 시어(싫어)~~· 시어~~~하면서 발버둥치는 용환이 를 멀리 떠나 보내야했고 보내는 날 아침에는 도저히 눈물을 참을 수 없어 용환이를 데리고 아무도 몰래 미리 집을 나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2년 후 용환이를 다시 데려와야 했습니다.
학교를 잘못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용환이는 학교생활 내내 장애를 이유로 부모 없는 낮선 곳에서 때리면 맞고 굶기면 굶으면서 지옥 같은 생활해야했던 것입니다.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여생을 용환이 와 함께 보내기로 결심하고 생업을 정리하고 용환이 와 함께 생활 하는 나날은 그야말로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밤마다 용환이의 손을 꼭 잡고 하느님 우리 용환이 에게 축복을 내려주시든지 아니면 이대로 영원히 잠들게 해주세요 하며 기도하면 용환이도 아-멘 합니다.
낮에는 그렇게 애타고 힘들게 하지만 잠들은 용환이의 모습에서 천사의 모습을 봅니다.
기도가 통했는지 용환이는 영동중학교에 입학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역사회 특수교육 그동안 얼마나 발전했을까?
많이 의심이 갔고 반신, 반의 했으며 학교를 다니는 중에도 학교를 포기해야하나? 하는 위기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그때마다 선생님들의 사명감과 결단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용환이와 명철이를 훌륭하게 극복해내신 영동중학교 특수반 선생님들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최고의 선생님들이라고 확신하고 자부합니다.
그렇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장애인특수교육, 복지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접근하면 멀지 않은 곳에 해답이 꼭 있습니다.
이 귀중한 사례를 잘 관리하시고 활용하셔서 지역사회의 장애인특수교육과 복지발전에 밑거름을 삼아주시기를 꼭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특수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충북도 교육청, 영동교육청, 특수교육지원청, 영동중학교 에도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세요.
용환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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