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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영동대학에서 있었던 농산업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군수님 특강을 듣고 느꼈던 감동을 적어보려 합니다.
군정에 관한 특강을 부탁드렸던 것 같은데, 준비해 오신 원고는 밀처놓으시고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놓으셨습니다.
몇가지 내용만 옮겨 적어봅니다.
영동군목(木)인 감나무에 대한 깊은 뜻을 얘기 하셨지요.
문(文) - 옛날에 글하던 분들이 종이가 귀해 감나무 잎에 붓글씨 연습을 하였고,
무(武) - 뿌리가 강해 화살촉으로 이용했으며,
충(忠) - 속과 겉이 같아 충절이 있으며,
효(孝) - 어르신들 드실 수 있도록 홍시가 되었으며,
절(切) - 늦서리 내리도록 나무에 달려있음
영동에선 어디를 보아도 눈에 띌 정도로 지천인 감나무에 이런 깊은 뜻이 있었다니, 집 앞의 감나무가 새삼 새롭게 보입니다.
도시분들이 영동을 방문해서 감나무 가로수를 보며 인상적이라고 환호할 때, 또 영동의 곶감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려고 열심히 메모해 놓았답니다.
영동포도 수출차 미국에 다녀오신 얘기를 하셨지요.
교민들이 고향의 먹거리를 무척 반겼다는 내용과 더불어 영동 난계 국악단의 연주를 들으며 기립박수와 여러차례의 앵콜연주를 청하며 환호했다는 얘기를 하시며 이렇게 훌륭한 국악의 고장을 자랑스러워 하셨죠. 한편으론 많은 군민들이 다같이 즐기지 못함을 안타까워 하셨지요.
얘기를 듣다보니 기억나는 게 하나 있었어요. 지난번 난계국악축제 때 일이었지요.
개막일인데 비가 많이도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고, 공연은 참 흥겨웠습니다.
초청한 유명가수의 공연이 끝나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뜨더군요.
대금 연주며 국악공연들이 정말로 압권이었는데 객석은 텅 비어 있었지요.
그 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끝까지 앞자리에 앉아계시던 군수님 모습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지막에 사회자가 나와서 하던 "지금까지 남아주신 여러분이 진정한 영동군민입니다"하던 말이 귀에 쟁쟁하네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날 애를 썼을 많은 분들의 노고에 참 미안했지요.
군수님이 그러시데요. 훌륭한 분들을 어렵게 초청해서 공연이나 강연을 하려해도 같이할 사람이 없는게 안타깝다고요.
또 이런 얘기도 하셨어요. "우리 영동이 과일의 성지인데 정말 영동 과일이 맛있는 이유를 말할 수 있느냐고?"요. 군민 각자가 홍보대사가 되어서 영동을 자랑하고 영동의 생산물인 과일 맛의 과학적인 근거를 정확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니냐고요.
포도를 사랑하는 마음도 와인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셨고 무엇보다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구구절절 느껴졌지요.
두서없이 적다보니 좋은 말씀들을 전부 옮겨 적지는 못했습니다만, r그날 "영동군민"이라는 단어가 참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영동군과 영동군민을 더없이 사랑하는 군수님이 있기에 행복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명강의 감사했습니다.
정구복군수님 당신이 진정한 영동군민입니다.
그리고 또 진정한 영동군민이 참으로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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