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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초등학교에 근무하시는 김이태 선생님을 칭찬 합니다.
>우리 고장 영동을 우리들은 국악의 고장 또는 예향의 고장이라는
>말을 아무 거리낌없이 자주 씁니다.
>난계 선생님의 향리 이기 때문에 관과 민에서 예술과 국악진흥에
>많은 투자와 심혈을 기울이고는 있으나 우리들 하나 하나가
>국악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을 갖고 심혈을 가울였는가? 하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할 자가 몇명이나 될까?
>그런데 김이태 선생님은 발령받은 이후에 줄곳 어린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른들에게 까지도 십 수년간 풍물(농악)을 지도해 오셨다.
>내가 알기만도 심천, 학산, 양강, 영동초등학교에서 그리고 영동문화원과
>화신리 주민들에게 농악을 지도해 주셨다.
>그래서 지난 2003년 12월 제1회 영동곶감축제때 개최한 영동군 읍.면대항
>농악경연대회시에는 영동읍 화신리 주민들을 지도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 하기도 하였으며 지금은 방학 중인데도 불구하고 상촌초등학교
>특기적성 교육과목으로 학생들에게 풍물을 가르치고 있다 한다.
>자기의 이해관계에만 연연하는 사회의 분위기는 아랑곳 하지않는 선생님,
>정말 이런 분들이 대우받고, 칭찬받고, 표창받아 마땅한데......
>김이태 선생님을 볼때마다 국악이니, 난계예술제니, 문화가 어떠니 하며
>항상 지가 제일인양 주제도 모르면서 스포트 라이트만 찾았던
>지나간 내모습 들이 선생님께 비하면 초라하기만 하고 보잘것 없어
>한없는 부끄러움에 몸 감출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늦게나마 김이태 선생님의 고귀한 뜻과 훌륭한 일에 박수를
>보내며 이분의 업적을 널리알려 군민의 본보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김이태 선생님 그동안도 수고 하셨구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주세요
>선생님의 앞날에 영광과 가정에 늘 행복아 가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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