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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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영동군(永同郡)의 군청소재지인 영동읍(永同邑)은 신라초까지 길동(吉同)이라 불리다가 제35대 경덕왕(景德王) 16년(757년)에 모든 행정구역의 땅이름을 두 글자 원칙의 한자식으로 고치게 되면서 영동(永同)으로 부르게 되었다.
고려 성종(成宗) 14년(995)에는 계산(稽山) 또는 계주(稽州)라 칭하고 자사(刺史)를 두었으나 목종(穆宗) 8년(1005)에 자사를 폐하였다. 현종(顯宗) 9년(1018) 경상도 상주(尙州)에 이속되었고, 명종(明宗) 2년(1172)에 감무(監務)를 두었다가 현령(縣令)으로 승격시켰다.
조선 태종(太宗) 13년(1413년)에 행정구역의 전면적 개편에 따라 경상도에서 다시 충청도로 이속되고 현감(縣監)을 두었으며 그 후에도 여러 번 변화가 있었다.
고종(高宗) 32년(1895) 8도 제가 폐지되고 전국이 23부 336군으로 개편됨에 따라 영동현(永同縣)이 영동군이 되어 공주부(公州府)에 소속되었다가 1909년에 영동군은 12개면 234리로 편성되었는데 12개면 중 군내면(郡內面)의 16개리 군동면(郡東面)의 25개 리가 현재의 영동읍 지역이다. 1914년 총독부의 행정구역 통폐합 령에 따라 영동군이 11개면 131리로 개편되면서 현재의 영동읍은 설계리(雪溪里), 계산리(稽山里), 동정리(桐井里), 매천리(梅川里), 산익리(山益里), 부용리(芙蓉里), 산이리(酸梨里), 오탄리(梧灘里), 심원리(深源里), 봉현리(烽峴里), 회동리(會洞里), 주곡리(主谷里), 임계리(林溪里), 화신리(花新里), 당곡리(堂谷里), 고자리(高子里), 가리(加里) 등 17개 리 등을 포함하여 영동면(永同面)이라 칭하였다가, 1940년 영동면이 영동읍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1971년에는 계산동을 계산동과 중앙동으로 분리하였고, 1973년에는 영동읍의 고자리가 상촌에 편입되었으며, 1984년에는 부용리를 부용 1구와 2구로 분리하고, 1985년에는 계산동, 중앙동, 영산동을 각각 1동과 2동으로 화신리를 1구와 2구로 분리하는 등 행정구역의 변화를 거쳐 현재 16개 법정리에 31개 행정리, 57개의 자연마을로 편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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